자궁경부암이란? 원인 알아보기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목 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게 되는 암을 의미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며, 모든 유형의 HPV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고위험 유형의 HPV는 자궁경부에 이상 세포를 만들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하는 경우
● 성관계를 가진 사람이 여럿인 경우
● 성병이나 HIV와 같은 다른 감염에 걸린 경우
● 흡연하는 경우
● 면역력이 약한 경우
자궁경부암 증상 알아보기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출혈 : 성관계 후 출혈이나 월경 이외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 악취가 나거나 출혈성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배뇨 곤란 : 방광염에 자주 걸리거나 배뇨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골반 통증 : 성관계 시 통증이나 등 하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염증과 수분 저류 현상 : 아랫배, 다리, 하체에 붓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식욕 감퇴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서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음부에 사마귀가 생긴다 : HPV 감염의 증거로 음부에 작은 융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빈혈증이 생긴다. : 피로감이나 체력 저하가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자궁경부 세포 검사나 HPV DNA 검사를 통해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모든 것 (무료대상)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백신입니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하게 되며, 약 100여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 고위험 유형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외음부, 질, 성기, 항문, 편도선 등의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2가 백신 : HPV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4가 백신 : HPV 16, 18형과 생식기 사마귀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HPV 6, 11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9가 백신 :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다실 9가 백신이 가장 유명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9세 이상 여아 : 모든 백신 종류를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일부 백신은 남아에게도 접종 가능합니다.
■ 12세 여성 청소년 :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2가 및 4가 백신/6개월 간격, 2회)
■ 13~17세 여성 청소년 :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2022년 3월 14일부터)
■ 18~26세 저소득층 여성 :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2022년 3월 14일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시기와 횟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9~14세 연령에서 첫 접종 시 : 첫 접종 기준으로 6~12개월 이내에 2회 접종하게 됩니다.
● 15세 이상 연령에서 첫 접종 시 : 첫 접종 후 각각 3회 접종합니다. (HPV 2가 백신은 첫 접종 후 1개월 후, 2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 HPV 4가 백신은 각각 2개월 후, 6개월 후 간격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는 어떻게 할까?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전구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상피내암을 조깅에 발견하여 간단한 치료로 완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궁경부세포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자궁경부나 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비정상 세포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도 저렴하지만, 병변이 있는데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위음성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액상세포도말검사를 사용하는데, 기존의 방법에 비해 위음성률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검사,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질확대경 검사를 통한 생검, 자궁경관 내 소파술, 자궁경부원추생검 등을 시행하여 암세포의 존재 여부와 암세포의 침범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배설성 요로 조영술, 방광경 검사, 복부와 골반의 자기 공명영상 (MRI) 검사 등을 시행하여 병기를 결정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부와 골반의 양전자 단층촬영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생리기간은 가급적 피하고, 생리 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출혈에 관계없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최소한 검사 48시간 전부터 성관계, 탐폰 사용, 질 세척, 질 내 피임약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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