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색 비강진 기본정보 원인 증상 전염성 치료 방법

장미색 비강진이란? 원인 알아보기

 

오늘은 급성 피부 염증인 장미색 비강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장미색 잔비늘증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에 타원형 또는 둥근 모양의 분홍색 또는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되는 일반적인 피부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10-35세 사이의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면역 반응, 유전적 요인, 환경 요인 등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일반적으로 전령 패치 라고 하는 하나의 더 큰 패치로 시작하여, 이어서 작은 패치들이 크리스마스트리 패턴으로 몸통에 퍼지는 것이 특징 중에 특징입니다.

 

장미색 비강진의 원인으로서 다양한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추측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과 7형, 호흡기 감염, 특정 약물, 면역력 저하, 환절기 등이 장미색 비강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장미색 비강진은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알레르기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장미색 비강진 증상은?

장미색 비강진 알아보기

 

장미색 비강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보통 한 개의 큰 반점(헤럴드 패치)이 몸통에 먼저 나타난 후, 1-2주 뒤 작은 크기의 반점들이 몸통, 팔다리, 얼굴 등에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반점들은 타원형이고 가운데가 함몰되어 있는 게 특징이며, 비늘 모양의 각질이 일어납니다. 몸통에 나타난 반점들은 V자 형태나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환자마다 제각기 다르지만, 약 25%는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50%는 보통, 25%는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또는 진행 중에 피로감, 무력감, 식욕감퇴, 관절통, 림프절 비대, 구내염 등의 염증 관련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치료 방법

 

장미색 비강진의 치료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보통 4~12주 이내에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발진과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광선치료에 반응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선치료를 하게 되면 발진 부위에 색소 침착으로 인해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많이 필요합니다.

 

 

• 장미색 비강진은 피부 자극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뜨거운 물 샤워나 반신욕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 연화제나 항소양증 로션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 주셔야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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