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는 비만 치료제로서 식욕을 억제하는 원리로 작용하게 되는 주사제입니다.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라는 제약사에서 개발하였으며, 당뇨 치료제인 빅토자와 같은 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삭센다 효과
삭센다는 식욕을 억제하는 원리로 작용하는 비만 치료제로서, 장에서 분비되는 GLP-1이라는 호르몬의 유사체로서,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공복감을 감소시켜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게 해 줍니다.
삭센다의 효과는 56주의 치료 기간 동안 체중이 5~1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 알아보기
삭센다 가격은 병원이나 약국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펜 하나에 8~15만 원 정도입니다. 비대면 배송이나 종로, 신촌 부근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삭센다를 사용하려면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병원 진료비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위에 주사를 맞아야 할까?
삭센다는 피하주사로 매일 같은 시간에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주사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주사 부위는 배 앞쪽, 허벅지 앞쪽 또는 상완(윗 팔)입니다. 정맥이나 근육에는 주사하시면 안 됩니다.
주사침을 피부면과 직각이 되도록 반듯이 세워 사용하고, 피부를 집어 올린 후 약 45도~90도 정도의 각도로 피하지방층에 주사합니다.
주사하기 전에 삭센다 펜의 구성요소와 용량을 확인하고, 주사액의 흐름을 체크해야 합니다. 주사 후에는 주사부위에 피가 좀 날 수 있으니 가볍게 누르고 문지르지 않습니다.
부작용 알아보기
삭센다 부작용은 일반적인 것부터 중대한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식욕상실
● 설사, 변비, 위장염
● 주사 부위 반응 (발진, 가려움 등)
● 두통 또는 현기증
● 저혈당
삭센다의 중대한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급성 췌장염
● 담석증 및 담낭염
● 심박수 증가
● 갑상선 이상
● 심한 구역, 구토 및 탈수
만약 삭센다 사용 후 위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 처방받을 수 있나요
삭센다는 비만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처음 사용하셔야 합니다. 성형외과나 피부과,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는 삭센다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비만학회 연구활동을 하면서 비만 관련 진료가 80% 넘는 비만치료 전문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삭센다를 사용하려면 식단과 생활 습관은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검사를 통해서 호르몬과 대사를 체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사용할 약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삭센다 6개월 사용 후기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는 울렁거림이 있어서 좀 많이 불편했어요.
매주 병원에서 상담받으면서 용량을 낮추거나 늘리면서 조금씩 울렁거림이 안정이 되었고, 8주 차가 되면서 체중감량유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식욕도 많이 줄고 음식을 먹는 양도 많이 줄었습니다.
16주 차 정도부터는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하에 용량을 2.1로 투약하면서 늘려갔고 확실한 유지가 잘 되었습니다.
삭센다 투여 후에 3개월이 지나면서 변비가 좀 생기긴 하였지만, 병원에서 위장약을 주시면서 유산소 걷기를
많이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진행하다 보니 현재 6개월 차에 가벼운 운동과 병행하면서 특별한 부작용과
식단 관리 없이 30킬로가량을 감량하였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가벼운 운동과 삭센다로 충분한 치료가 되었고 지금도 하는 중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삭센다로 인해서 생활이 많이 바뀌고 제 삶도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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