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원인 예방접종 종류 주사 가격 치료 방법 병원

파상풍이란? 원인 알아보기

파상풍은 파상풍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생산하는 독소가 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의 긴장성 연축을 일으키는 하나의 질병입니다. 파상풍균은 흙이나 동물의 대변에 살고, 상처 난 피부를 통해서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파상풍에 걸리게 되면 턱 근육에서 경련이 시작되고 입을 벌리기 힘들며, 심하면 호흡곤란이나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균은 아래와 같은 경우에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 수술 상처
• 골절 및 화상
• 동물 또는 벌레 물림
• 발의 궤양
• 치과 감염

신생아 파상풍은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시거나 배꼽을 비위생적으로 처치한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 알아보기

 

파상풍 초기증상은 박테리아가 몸 안에 들어온 지 며칠에서 몇 주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파상풍 초기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처 주위 근육 수축과 목, 턱 주변의 이상 통증

● 침을 삼키거나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어짐

 

● 안면 근육이 수축되어 입꼬리가 올라가 비웃는 것 같은 표정

● 누워 있을 때 어깨와 엉덩이만 바닥에 닿고 등이 활처럼 휘어짐

 

●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몸통 부위가 더욱 경직되고 호흡 곤란을 겪음

● 시끄러운 소음, 빛 혹은 접촉과 같은 것들로 인한 몇 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이 동반된 신체 경련이 일어난다.

 

 

● 발열

● 과도한 발한

● 심박수와 혈압의 상승

 

파상풍 초기증상은 심각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및 종류

파상풍 예방접종은 파상풍균에 감염되어 심각한 증상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 DT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을 하게 되고,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씩 추가접종을 합니다.

 

● Tdap 백신은 DTaP 백신의 저용량 버전으로, 만 11~12세 때 1회 접종하게 됩니다. Tdap 백신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뿐만 아니라 백일해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중 하나입니다.

 

 

● Td 백신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만 예방하는 백신으로, Tdap 백신을 접종한 후 매 10년마다 1회 접종하게 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이므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만 13세 이상의 성인은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비용이 다를 수 있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파상풍 치료 방법 알아보기

파상풍에 걸리게 되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몸 전체 근육을 조이게하는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파상풍은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파상풍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 부위의 죽은 조직이나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절차를 통해서 파상풍균의 번식을 막습니다.

 

●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파상풍균이 뿜어내는 독소를 중화시킵니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후에 투여하게 됩니다.

 

 

● 페티 실린,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여 파상풍균을 죽이게 됩니다.

 

● 근육 이완 약물을 투여하여 근육의 경련과 뻣뻣함을 완화시킵니다.

 

● 호흡기관에 영향을 줄 경우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여 호흡을 돕게 됩니다.

 

파상풍 치료는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상처의 오염 정도에 따라서 결정하게 됩니다. 예방접종이 완료된 경우에는 작고 깨끗한 상처 기준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난 경우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고, 오염되고 큰 상처는 5년 이내 접종력이 없는 경우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과 함께 파상풍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